취업 지원 과정
어떤 회사나 기관에서 공개채용이 있게되면, 고용주는 지원자들에 대한 지원서류와 자세한 사항들을 수집합니다. 그리고 채용 후보자 명단 목록을 작성하고나서, 선별된 대상자들을 불러 면접을 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누구를 채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선별된 면접대상자 목록을 고려한다면, 지원자는 채용되는 일자리에 알맞는 자기소개와 자신의 자격을 서술한 서류들을 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지원자는 이력서를 제출합니다. 그러나 기타 서류들도 마찬가지로 제출 해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록 필수로 요구된 서류가 아니라해도, 지원자에게 장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지원자의 서류들은 간결하고, 깨끗한 종이에 인쇄된 상태로, 접히거나, 구겨지거나, 얼룩 짐이 없어야하며, 특히 철자의 실수나 문법적 오류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에서 취업 지원을 하는 경우에 가장 보편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 소개서
지원자가 제출하는 어떤 서류 또는 서류철이든, 언제나 자기소개서가 포함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소개서는 고용주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서류 입니다. 이 소개서는 현재 지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자신의 실적 그리고 경력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내용 입니다.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리고 지원자가 채용될 직장에 가져다 줄 명확한 잇점들을 제시
- 학력과 연수경력 그리고 해당 직종과 관련된 전문경험과 기술에 대한 간단한 정보 제시
- 지원하고 있는 비지니스 업계나 회사에 대한 지식과 그리고 지원자 자신의 자격이 해당 직종에 어떻게 일치되는가를 제시
- 채용 담당자에게 시간을 내주어 감사하다는 간단한 맺음말과 그리고 면접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연락처를 제시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
- 표준양식의 편지지에 최대로 1 페이지 분량 정도이어야 합니다.
- 타이핑하여, 인쇄한 원본이어야 합니다(고용주가 다른 방식을 요구하지 않는 한)
- 회사 및 기관의 채용 담당자 또는 채용 심사위원회 앞으로 우송되어야 합니다.
- 근무시간 중의 연락처 안내와 메시지를 남겨둘 장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 본인의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 지원자가 현재 지원하고자 하는 해당 업무와 관련된 정보만을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력서
이력서(resume)는 지원자의 경력, 학력, 연수, 능력, 실적 그리고 직업 목표를 목록식으로 제시하는 형식을 갖추어 작성하는 서류입니다. 이 서류는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는 지원자가 해당 직업 분야에서 최고의 적임자라는 명분을 보여주는 기회 입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이력서에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정리하여 정보를 담아야 합니다:
- 직업적 목적과 전문가적인 목표 -- 간략한 한 문장으로 고용주에게 자신의 직업적 목적을 언급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이 목적을 지원하려는 분야와 연계시켜야 합니다.
- 자격을 강조한다 -- 지원분야에 대한 자격이 있다는 점을 한눈에 고용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의 핵심 사항을 제시한다.
- 관련 분야의 경력 또는 전문적 기술능력 -- 지원분야와 관련된 자신의 능력과 전문 기술력을 제시한다.
- 취업 경력 -- 지원자가 그동안 근무해온 기업체 또는 기관들을 제시한다. 동시에 직책과 직위: 회사의 위치(도시, 지방정부, 또는 나라); 그리고 근무한 기간 등을 함께 제시합니다.
- 학력, 인증서 또는 연수증명 -- 학력 배경을 제시하면서, 이수한 프로그램명이나 코스명; 교육기관 명칭; 위치(도시, 지방정부 또는 국가); 각 코스별 학업 연한도 함께 포함 시킵니다.
- 자원봉사활동 경력, 취미 또는 관심분야 -- 지원자 자신에 관한 것을 입증해 보일만 한 봉사활동 경력과 취미 또는 관심분야 등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수여받은 실적이나 또는 수상결과도 함께 제시 합니다.
- 추천서 -- 지원자의 성격을 보증해 주고, 그리고 이력서에 기록해 넣은 일부 또는 모든 정보들을 확증해 줄 추천인들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추천인 목록은 별도의 서류로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아래 영력에서 자세한 사항을 참고 하십시오)
다음은 캐네디언 스타일의 이력서 작성에 대한 조언들 입니다:
- 이력서는 짧게, 최대 두 페이지 정도를 넘지 않습니다.
- 지원자의 성명과 연락처 정보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전자메일 주소)를 첫 페이지 상단에 넣으십시오. 만약 이력서가 두번째 페이지까지 연장 되면, 성명을 두번째 장 상단에도 기입해야 합니다. 두장의 이력서가 분리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조금 작은 철자로 타이핑해 넣도록 합니다.
- 지원자의 이력서를 자신이 지원하는 명백한 업무분야에 맞추어 작성해야 합니다.
- 지원자의 업무 실적들에 대해서 명백히 제시하고, 강조해 두어야 합니다.
- 자신의 업무 경력과 능력에 대하여 서술할 때에는 실천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 업무 경력, 학력 그리고 봉사활동 경력 등은 연대순으로 제시하되, 가장 최근의 경력부터 작성해가야 합니다.
- 취업 이력과 학력을 제시하는 경우에는 꼭 연도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2004-2008'하는 식으로 제시합니다, 'September 4, 2004 to March 31, 2008'하는 식으로 월단위 표시는 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기간들이 일년 단위 미만인 경우라면, 월단위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 'January - June 2006').
- 기재된 정보, 문자 그리고 문법적 오류가 이력서상에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취업상담가나 혹은 알고 지내는 사람중에 격에 맞는 영어를 쓰는 사람에게 점검해 줄 것을 부탁하십시오.
- 지원서류의 작성양식(글자 유형과 크기, 여백 등등)을 간결하게 해야하며, 자기소개서 등과 같은 양식을 계속 유지하면서 작성해야 합니다.
- 굵은 글씨체 또는 표시 삽입(점 또는 점선 표시)을 하여 중요한 정보들을 돋보이게 하십시오. 그러나 이런 표시를 지나치게 사용하진 마십시오 -- 만약 모든 내용을 굵은체로 표시하면, 돋보이게 할 수 없게 됩니다.
- 지원자의 이력서는 항상 표준규격의 서류양식 크기 종이에 인쇄를 해야 합니다. 고용주에게 복사한 사본의 이력서를 내지 않도록 하십시오.
- 정직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거짓 내용으로 이력서를 채워서는 절대 안됩니다.
다음은 지원자들이 작성할 세가지 유형의 이력서들 입니다:
- 연대기식 표기방식 이력서는 자신이 근무하였던 직업분야의 목록을 제시하면서 시작합니다. 지원자가 특정 분야나 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직업 분야에 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면, 이런 유형의 이력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기능 중심 이력서는 지원자가 이전의 직장이나 학업을 통해서 익힌 기능들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이력서는 지원자가 직업 경력은 거의 없으면서 최근에 졸업한 사람, 또는 취업 경력상 공백기가 있는 사람, 또는 직업 분야를 전환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최고 입니다.
- 복합형 이력서는 먼저 지원자의 기술능력을 자세히 서술하고, 그 다음에 근무 경력을 적어 놓습니다. 이런 유형의 이력서와 더불어,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기술을 집중 조명해 둡니다.
학력, 연구 경력 이력서(CV)
학력, 연구 경력 이력서는 보통은 CV라고 언급을 합니다, 그러나 이 경럭서는 국제적인, 아카데믹한, 교육적인, 과학관련 또는 연구조사 직책에 지원을 하는 경우에 사용 됩니다, 또는 장학금이나 혹은 협회 가입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CV는 대체로 이력서보다는 다소 긴편입니다(2페이지 또는 그 이상), 지원자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자세하게 작성하기 때문 입니다:
- 학력과 학술적 배경
- 지도 및 연구 경력
- 저술
- 발표
- 수상 실적과 우등 실적
- 가입 단체
취업 지원서 제출
어떤 고용주들은 지원자가 취업 지원서를 제출하는 경우에 원서작성을 하여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파트 타임 직원들, 신입 직원들 그리고 육체 노동 일자리들을 위해서, 고용주들은 면접을 위해서 연락을 누구에게 해야하는 지를 결정내리게 하고자 지원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직종에서도, 인력 담당부서가 자신의 회사 일자리에 지원하는 모든 지원자들에게 완전히 작성된 지원서 제출을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고용주들이 지원자들을 먼저 면접하고난 후에 지원서를 작성해 낼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거의 대부분은 지원서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작성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 처리를 받기도 합니다. 취업 지원서는 보통은 지원자의 취업경력, 학력, 봉사활동 경력 그리고 추천인에 관한 것들을 요구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지원서에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는 칸이 있기도 합니다.
다음은 취업 지원서 작성에 관한 조언 입니다:
- 사전 준비 및 지시대로 작성하기 --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기 전에 지원서를 한번 훑어보십시오. 지원서에서 지시하는 데로 작성해야하며 그리고 적절하게 작성해야 함을 분명히 하십시오. 지원서 작성은 채용이 되어 회사의 지시대로 따라야하는 첫 시험무대로 여겨야 합니다.
- 간결하게 그리고 끝까지 완성하기 -- 지원서 내용을 기입해 넣는 것은 가능한 간결해야 합니다. 정자 필기를 하시고, 흘겨 쓰지 마십시오. 오직 푸른색 또는 검정색 펜을 사용하시고, 잘못 기입된 내용을 정정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흰색 수정액' 또는 수정 테이프를 이용하십시오. 지원서의 모든 빈칸을 채우도록 하고 그리고 일자리 지원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과 해당사항이 없는 질문들이 있다면, '해당사항없음(not applicable)' 또는 약자로 'n/a'라고 빈칸에 표시해 주어야 합니다.
-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함께 첨부하기 -- 이력서 상에 동일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여, 응답 칸에 '이력서 참고(see resume)'라고 써 넣어서는 안됩니다. 고용주들은 모든 지원자들에게서 동일한 정보를 원하고 있으며 그리고 이런 행위를 태만함으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 정직하고 그리고 일관성 유지하기 -- 만약 고용주가 지원자의 거짓이 지원과정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면, 면접을 할 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또는 취업이 되고 난 후에라도 해고될 수 있습니다. 많은 지원서들은 왜 이전 직장을 그만 두었는지에 관한 이유를 많이 묻고 있습니다. 만약 해고를 당했다면, 가능한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야 합니다. 거짓이 없다면, 면접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지원자는 이전 직장을 떠난 사유로써 '업무 종결'이라고 언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들은 이력서상의 정보들과 잍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지원서 상의 모든 날짜들, 명칭들, 직책들 등등은 이력서 내용과 일치해야 합니다.
추천 받기
고용주는 취업 신청서가 처리되는 과정에 추천장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장은 추천인들이 지원하는 회사의 고용주에게 당 지원자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어떻게 알고 있으며, 그리고 이 지원자가 좋은 직원이 될 것이라는 서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천인들은 사적이면서, 직업상의 관계일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지원하는 직업 유형과 고용주의 요구에 따라서, 추천인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 이전 직장의 작업감독관들
- 이전 직장의 동료들
- 자원봉사자 감독관들
- 전직 교사 또는 교수
- 사업 동료들
- 고객들 또는 소비자들
- 고용상담가들, 친구들 등등의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
추천장은 이력서에 포함시킬 수도 있고, 또는 별도의 서류로 첨부할 수도 있으며, 또는 면접에 직접 가져가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추천인들의 성명, 직책, 근무하고 있는 회사및 기관명 그리고 연락처(전화번호, 전자메일 주소, 우편주소) 등이 같이 제시될 필요가 있습니다.
고용주들은 대부분 최소한 3명의 추천인을 요구합니다. 추천인들은 보통 면접이 이루어진 후, 즉 채용과정이 진행되는 제일 마지막 단계에 연락이 취해집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은 채용 경쟁에서 탈락하기도 하는데 이유는 추천인이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원자는 추천인을 아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원자의 과거에 대해서 질문하는 누구에게든 긍정적인 반응이 전달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원자는 추천인이 다음 영역에 해당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 직업적 품성
- 개인 성격
- 학문적 자질
- 근무 경력(업무 직책, 책임감, 근무기간)
- 의사소통 능력(언변, 글쓰기)
- 장점과 약점
- 경영/리더십 능력
- 기본 태도(출근율, 시간엄수, 신뢰성, 등등)
추천장은 또한 추천인 편지 형식으로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형식의 추천서는 추천 대상자에 대한 소개, 개인 자질 그리고 근무 경력 등을 추천인이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